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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츠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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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es College
베이츠 칼리지


파일:Seal_Bates_College.svg.png


대학 정보
모토
라틴어
Academia Batesina
영어
With Ardor and Devotion
한국어
열정과 헌신으로
설립 연도
1855년 3월 16일 (169주년)
국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소재
메인주, 루이스턴
(Lewiston, Maine, United States)
분류
사립대학, 리버럴 아츠 칼리지
총장
클레이턴 스펜서 (Clayton Spencer)
발전기금
$466.0 million (2021년)
합격률
14.1% (2020년)
재학생
학사과정
1,780명 (2017년 가을)
직원
교직원
190명 (2017년 가을)
상징
마스코트
밥캣 (The Bobcat)
색상
 Garnet (#881124) 
링크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대학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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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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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베이츠 칼리지 소개 영상

캠퍼스 사진

1. 개요
2. 역사
3. 학부
4. 캠퍼스
4.1. 커먼스 (Commons)
5. 스포츠
6. 출신 인물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미국 메인주 루이스턴에 위치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이다. 1855년 노예해방주의 침례교인들이 설립했다는 역사에 걸맞게 뉴잉글랜드에서 최초로 성별, 인종, 민족, 종교와 상관 없이 학생을 받아들인 학교다.[1] 2019년-2020년에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풀브라이트 장학금 장학생을 배출해냈으며, 2022년 기준 11년 연속 미국에서 많은 풀브라이트 장학금 장학생을 배출하는 학교로 뽑혔다. 동부 리버럴 아츠 칼리지 스포츠 리그인 NESCAC의 일원이자 리틀 아이비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한다.


2. 역사[편집]



3. 학부[편집]


리버럴 아츠 칼리지이기 때문에 다른 학부나 대학원 없이 단일 학교로 이루어져 있다. 한 학년에 대략 500명 정도 받아들이기 때문에 전교생은 평균 2000명 정도이다.[2] 현재는 36가지 전공과 26가지 부전공을 제공하고 있다. 학기는 4-4-1제로 가을 학기 4개월, 겨울 학기 4개월 뒤에 한 달동안 한 과목만 듣는 숏텀 (Short Term)이 있다.[3]

모든 1학년은 첫 학기에 FYS(First Year Seminar) 을 들어야만 한다. FYS는 일반 수업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FYS를 가르치는 교수님이 전공을 정하기 전까지 FYS 학생들의 학사 지도 교수님(Academic Advisor)이 되어 주신다. 또한 교수님들도 학생이 전부 새내기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간간이 대학 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것을 가르쳐주신다.

2학년 때 학생들은 전공 선택을 위해 다양한 수업을 들어보거나 동아리 활동에 집중하고는 한다. [4] 특히 해외나 국내 타 교육 기관에서 한 학기나 1년을 보내고 싶은 학생들은 신청 전에 미리 전공을 정해야 하기 때문에 선택의 시간이 더 빨리 다가온다. 물론 리버럴 아츠 칼리지 특성 상 복수 전공이나 전과가 별로 어렵지는 않은 편이다. 그래서 2학년 때 선택해놓고 후에 바꾸는 경우도 꽤 존재한다.

많은 3학년들이 한 학기에서 1년 정도는 해외나 다른 교육 기관에서 보내곤 한다. [5] 필수는 아니지만 코로나 전까지는 70%가 넘는 학생들이 study abroad를 선택했다. 이 역시 학교 차원에서 시스템적 지원이 많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보통 학과에서 해외에서 학점을 가져 오는 것도 긍정적으로 받아주는 편이고, 학교에서 재정 지원을 받는 학생도 평소 본인 부담금만 내면 나머지 유학 비용은 학교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이다. 그래도 해외에서 어떤 수업을 들을지는 반드시 학과 지도 교수님과 Center for Global Education에 계시는 분들과 미리 상의하자.

모든 베이츠 학생은 4학년 때 반드시 졸업 논문을 작성해야 한다. [6] 보통 전공 당 한 학기짜리 논문을 작성해야 하며[7], 학과 별로 정해진 요건을 충족한다면 1년 짜리 명예 논문 (Honor Thesis)를 작성할 수 있다. 이 경우 일반 논문보다 더 세부적인 데드라인을 따라야 하며, 학과와 타 기관 교수님들 앞에서 디팬스도 진행해야 한다. [8] 논문을 쓰는 중에는 논문 지도 교수님과 일 주일에 한 번씩 면담을 가진다.[9]

베이츠 내에서는 졸업 논문을 작성하는 것이 큰 과제로 여겨져 자주 대화의 주제가 되곤 한다. 덕분에 4학년 학생들에게 수십 번 논문 주제를 설명해주기도 한다. 학기 말이 되면서 4학년 생이 서서히 사라져도 이해해주기로 하자 그래서 졸업 논문을 다 쓴 후 4학년 생이 친한 사람들을 모아 제본 이벤트(thesis binding)를 한다. 학기 말만 되면 도서관 앞 프린터가 사람들로 시끌벅적한 이유 보통 먼저 간단하게 논문을 끝낸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4학년 생이 초대한 1학년 후배를 앞으로 부른 뒤 함께 제본을 하고 논문에 키스 한다. 이때가 많은 1학년 학생에게는 미래에 본인이 적게 될 논문이 어떤 식일 지 처음 보는 순간이기도 하다.


4. 캠퍼스[편집]


메인 주에서 두 번째로 큰 루이스턴(Lewiston)과 오번(Auburn) 지역에 있다.[10] 루이스턴 시내는 베이츠에서 걸어서 20분 거리고, 루이스턴과 베이츠 사이에 큰 경계가 없어 지역 주민들도 캠퍼스에 자주 산책 나온다. 베이츠 칼리지 역시 근교의 주요 고용주이자 지역 내 많은 인적, 경제적 자원을 가지고 있는 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Harward Center for Community Partnership을 통해 학교와 루이스턴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베이츠 칼리지는 미국에서 꾸준히 많은 풀브라이트 장학금 수혜생을 배출해내는 이유가 학생들이 지역 커뮤니티와 일할 기회가 많아서라고 홍보하기도 한다.


4.1. 커먼스 (Commons)[편집]


미국 전역에서 가장 훌륭한 교내 식당으로 손꼽히는 곳 베이츠 사회 생활의 중심

베이츠 칼리지에서는 모든 학생이 커먼스(Commons) 한 곳에서 식사를 한다. 교내 식당은 여기 한 곳 밖에 없지만, 이 2층짜리 건물 안에서는 수많은 종류의 음식과 좋은 서비스가 제공된다. 커먼스는 뷔폐 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학생들은 일단 한 학기 분 학식을 냈으면 무한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상시로 제공되는 수많은 음식을 제외하면 보브캣 바(Bobcat Bar)[11], 그릴 바(Grill Bar), 비건 바(Vegan Bar), 디저트 바 (Dessert Bar) 로 나눠져 있다. 그릴 바에서는 아침마다 계란이나 오믈렛 요리를 즉석에서 해준다.

모든 학생이 밥을 먹기 위해 커먼스에 오기 때문에 주요 사교의 장이기도 하다. 한 명이 밥을 먹고 있으면 다른 친구들이 오고, 그러다 누가이 수업 들으러 가면 나머지 학생끼리 공부하고 수다 떨다 다른 학생이 또 오는 식이다. 혹은 여러 친구들과 인사하려 한 테이블에서 먹다가 다른 테이블로 이동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반대로 누군가와 사이가 틀어지면 커먼스만큼 피하기 힘든 곳도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래도 다들 어느 순간 알아서 커먼스 공간을 곳곳을 사용해 혼자 밥을 먹거나 편한 자리를 찾곤 한다.

커먼스도 단점이 있기는 한데, 밥을 잘 못한다. 쌀이 설익거나 늘러 붙는 경우가 많아 어떤 학생들은 포기하고 다른 음식을 먹기도 한다. 그외에도 서양식 위주로 나오다 보니 외국인 학생들은 고향의 맛을 찾기 위해 커먼스를 가는 대신 친구들끼리 요리하곤 한다.

참고로 하버드 대학교를 포함한 많은 학교들이 학식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커먼스에 현장 견학을 왔다고 한다.


5. 스포츠[편집]


NESCAC 리그에 속해 있는 Division III 학교이다.
메인 주 안에서는 보든 칼리지콜비 칼리지랑 라이벌 관계이다.

2018년 평창 올림픽 때 Dinos Lefkaritisf라는 학생이 키프로스 국가 대표로 스키 종목에 출전했다.

2022년 여성 농구 팀이 NESCAC 우승을 했다! 덕분에 전국 대회에도 나가게 되어서 온 학생들이 커먼스에서 곳곳에서 전국 대회 중계를 챙겨보는 풍경이 연출 되었다.

6. 출신 인물[편집]




7. 관련 문서[편집]



[1] 그렇지만 베이츠 칼리지의 전신인 메인 스테이트 세미너리(Maine State Seminary)에 거금의 지원을 한 것이 루이스턴에서 직물 공장을 운영하던 벤자민 베이츠(Benjamin Bates)이기도 하다. 당시 직물에 사용된 목화는 전부 남부의 흑인 노예들이 생산한 것이었고, 벤자민 베이츠도 값싼 노동력과 남북전쟁이라는 혼란한 상황에서 많은 부를 쌓았다. 벤자민 베이츠가 기부한 금액이 현재 베이츠 칼리지의 재정적 기초가 되었기 때문에 베이츠 칼리지도 대부분 미국의 명문 대학처럼 노예제도의 역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그나마 다른 학교와 달리 베이츠 칼리지는 학교 측에서 이 점을 인지하려고 하고 있다.[2] 보통 3학년들은 한 학기에서 1년 가량 해외에서 보내기 때문에 실제로 학교에 있는 인원은 더 적다. 그래서 베이츠에서는 30명만 넘어가도 중간 사이즈에서 대형 수업 강의처럼 느껴지곤 한다. [3] 숏텀은 보통 5월 달에 있는데, 바쁜 1년이 지나간 뒤 한 과목만 들으면서 메인의 아름다운 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매우 선호하다. 또한 교수님들과 함께 해외나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는 수업도 꽤 많다. 하지만 숏텀은 원칙적으로 졸업 전까지 최소 2번, 최대 3번 들을 수 있다.[4] 보통 동아리 간부 자리는 2학년 위주로 돌아가곤 한다. 1학년은 아직 학교에 적응 중이고, 3학년은 해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4학년은 졸업 논문과 취직 때문에 정신 없기 때문이다.[5] 영어로는 Study Abroad (Semester Abroad, Year Abroad)라고 한다.[6] 경제학이나 수학 같은 경우 캡스톤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대체하는 것일 뿐 원칙적으로는 논문을 써야 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7] 복수 전공의 경우 각 전공마다 논문을 하나 씩 작성해야 한다. 예외적으로 1년짜리 융햡 논문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4학년 올라기기 전에 양 측 학과에 전부 허락을 받아 놓아야 한다.[8] Honor Thesis를 쓰지 않은 경우에도 학과에 따라 포스터 발표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기도 한다. 특히 겨울 학기 말에 진행되는 Mount Davis Summit에서 다양한 연구 발표가 진행되곤 한다.[9] 안 그래도 작은 학교라 교수님과 친해질 기회가 많지만, 이때는 진짜 교수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학생들이 지도 교수님과 인간적으로 많이 친해지지고 한다. 그래서인지 많은 학생들이 논문 지도 교수님께 추천서를 받곤 한다. 괜히 베이츠 졸업생의 90%가 평생 한 번쯤은 대학원을 간다는 말이 있는게 아니다.[10] 캠퍼스는 루이스턴에 있지만, 현지에서는 강 사이에 둔 루이스턴과 오번 두 도시를 같은 생활권으로 취급한다.[11] 불을 이용해서 조리되는 음식이 나온다